한우소비촉진 행사 모습. [사진=강원농협]
한우소비촉진 행사 모습. [사진=강원농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도와 농협 강원본부는 도내 11개 축협 하나로마트와 정월대보름 맞이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이날 춘천철원축협 하나로마트 퇴계점에서 강원한우를 시중가 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와 마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김진휘 강원도청 농정국장, 김용욱 농협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우 소비 활성화 및 도소매 가격연동제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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