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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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26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은 서부권(언양, 상북, 삼남)과 중부권(두동)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어르신 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의사,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구강·치매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 인력이 주 1회씩 8주간 각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 물리치료,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선별검사, 의치보관·구강건강 실천법, 낙상예방 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체적·인지적·정서적·사회적 기능향상 및 유지율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상태 사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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