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사진=울주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화분(꽃가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분수 부족과 방화곤충의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이며, 총 사업비 9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된다.

신청 희망농가는 다음달 17일까지 사업 시행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에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공수분용 화분 지원으로 개화기 이상기온에 따른 방화곤충의 활동저하로 인한 비결실을 최소화해 과수 생산량 증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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