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1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설날인 22일 오후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2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7시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도로 정체 해소 시점은 귀성 방향 오후 8∼9시, 귀경길은 23일 오전 2∼3시로 예상된다. 귀경길의 경우 22일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2일 전국 교통량은 612만대로 추산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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