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김보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에너지효율화 시설’ 투자기업을 신보에 추천한다.

신보는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활용해 △운전 및 시설자금 패키지 지원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95∼100%)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최대 20%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에너지 위기 대응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신보는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