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보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수행할 금융교육 전문강사 50명을 신규로 선발하고 9~10일 양일간 실무 중심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강사들이 청소년·고령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중학생 대상 진로탐색게임 ‘꿈이 머니’ 모바일 앱 활용법, 고령층 대상의 금융사기예방 체험형 교구재 ‘노다지’ 활용법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게임형 금융교육채널 메타버스 활용법,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채무조정제도 안내 등의 과정은 금융교육협의회 참여기관 금융교육 강사, 육군 강사, 서금원 사내 강사에게도 제공되며 서금원의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강사는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1년간 서민금융교육 전문강사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재연 원장은 “금융경험과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일상 속에서 금융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일수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택트 및 메타버스 교육 등을 통해 금융교육 접근성을 제고해 서민‧취약계층이 ‘금융웰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