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규탄했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프로 스포츠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기업의 정당한 기업 활동마저 위협하는 성남FC 표적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시민 구단을 ‘정치 탄압’의 무대로 활용하는 전례가 만들어진다면 어느 기업도 사회적 공헌 활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10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성남FC 후원금’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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