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창군 공수의 6명 위촉. [사진=고창군]
2023년 고창군 공수의 6명 위촉. [사진=고창군]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고창군은 관내 수의사 6명을 '2023년 고창군 공수의'로 4일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공수의 6명은 향후 1년간 AI·구제역·ASF 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또, 담당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과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고병원성 AI 간이검사와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동물 복지와 보호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1차 확인의 역할도 맡고 있다.

가축질병 발생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방역대내 농가 시료채취 등 예찰활동을 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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