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순천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순천시청]
[사진=순천시청]

이번 인사에서 4급 4명, 5급 승진의결 13명, 6급 11명, 7급 25명, 8급 50명 등 총 103명이 승진했고 348명을 전보했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해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했다.

전보인사의 경우 청년정책과, 교통정책과, 문화예술과, 도시공간재생과 등 민선8기 비전 실행부서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역량과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또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던 직원들을 발굴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인력을 전폭 지원해 박람회 성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민선8기 본격적인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일류도시기획단을 시장직속으로 두고 3개과 신설, 2개과 분리, 4개과 폐지, 1개과를 통합함에 따라 기능 중심 효율적인 조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일류 시민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켜 시민들이 시정 성과를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조직개편의 마지막 퍼즐을 적재적소 배치로 마무리하고 일류도시 순천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직원을 발굴해 민선8기 비전 실현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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