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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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강원랜드는 ‘적극행정 모범사례’와 ‘내부통제 강화 모범사례’를 선정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적극행정 모범사례’는 강원랜드 감사실이 주관해 올 하반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0일간 공모를 실시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반기보다 17건 증가한 총 77건이 접수됐다.

감사실 실·팀장과 외부 자문위원 등 심사위원단은 △문제해결 필요성 △적극행정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회사 및 지역 등 공익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등 총 20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리조트카드 인식오류 문제를 데이터 인식방식 변경을 통해 해소한‘리조트카드 마그네틱 인식오류 개선’이 차지했다. 이는 카드 재발급 시간 감소로 고객 만족도 및 내부 인력 효율화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하이원 베이커리 산업 전환을 통한 ESG경영 실현’이 선정됐다. 기존 하이원 베이커리는 도박중독자 사회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참가자 모집 한계로 사업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폐광지역 청년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환한 점이 수상의 이유가 됐다.

‘내부통제 강화 모범사례’는 올해 강원랜드 내부감사를 통해 상시 발굴한 우수사례로서 강원랜드 감사심의위원회가 경영기여도와 노력정도를 심사해 총 17건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일하는 분위기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내부통제 활동이 조직 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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