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MDRT]
[사진=한국MDRT]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한국MDRT협회가 걸음 기부와 나눔 등 이웃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E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MDRT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새로운 패러다임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동참하고자 탄소중립을 위한 자선 기부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으며 총 4655만5357원과 2500달러를 기부했다.

기부 캠페인은 자선기부 걷기대회, 자선골프대회, 한국 MDRT DAY 현장 모금 순으로 이어졌다.

협회는 지난 5월 한달 간 회원 및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자선기부 걷기대회를 진행한 후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서초구 중앙 노인 종합 복지관에 반려나무 화분 250개를 나누고, 강원도 산불 복원사업을 위해 250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사용됐다. 기부된 나무는 지난 11월 강원도 홍천 숲에 식재되었으며, 숲 현판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중 걸음수 상위 250명의 이름이 각인됐다.

자선골프대회는 집행위원회와 운영진 리더 및 임원 등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모인 기부금액은 총 847만 7580원으로 장애인기업 ‘위캔쿠키’에 400만원, 노인복지시설 ‘쌤 뽈 요양원’에 447만7580원이 전달됐다.

10월에 열린 한국 MDRT DAY에서는 제주 바다 정화 봉사활동 및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위한 현장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에 총 2807만 7777원을 기부했다. 또한 MDRT 재단에서는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세이브제주바다에 2500달러를 기부했다.

사회공헌분과 오현숙 위원장은 “협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협동 정신, 사회 환원의 가치를 나누는 등 나눔과 봉사 문화를 주도해왔다”면서,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였는데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령 한국MDRT협회장은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된 기부금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히 금액을 기부하는 의미를 넘어 최고의 보험∙재무 설계사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책임을 다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