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이 2022년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실습.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개정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5년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과정과 성과, 교육여건 등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3년 6월 14일부터 2028년 6월 13일까지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사회·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학과의 비전과 운영을 위한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의 6개 영역, 14개 평가 부문 및 27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항목에 따라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인증(1년, 3년, 5년), 한시적 인증, 인증 불가로 구분해 판정하고 있다. 이 중 5년 인증의 경우 ‘모든 항목과 영역에서 인증기준에 부합해 간호교육의 질이 유지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최근 개정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프로그램에서는 간호교육의 자율적인 질 관리 체제 구축, 간호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책무성 확립, 간호교육 수요자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 및 국제 수준에서 요구하는 간호교육의 질 보증 체제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이번 5년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간호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고양시킬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간호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선은 물론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1995년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탄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첨단 의료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시뮬레이션 연구실습센터인 SERIN(Simulation Education &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 3.0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지난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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