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런테크놀로지]
[사진=뷰런테크놀로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첫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한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뷰런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무시동 전기냉동 탑차를 활용하여 신선 식자재의 자율주행 배송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공동 사업에 뛰어들었다. 트럭은 전문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하며, 콜드체인 새벽배송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팀프레시와 이번 실증을 함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뷰런의 기술력을 몸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라스베가스 도심에서의 자율주행 데모 시연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라이다 센서 하나만으로 자율주행을 성공한 우리의 기술력을 활용해, 수많은 물류 사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업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CES 2023을 통한 북미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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