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사단법인 설립 기념  ‘송년의 밤' 개최. [사진=인천대총동문회]
사단법인 설립 기념 ‘송년의 밤' 개최. [사진=인천대총동문회]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대총동문회(회장 이갑영)가 15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사단법인 설립기념 ‘2022 인천대총동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인천대총동문회는 지난 7년간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과 노력을 했으나 현 이갑영 회장이 총동문회의 미래를 걸고 추진한 끝에 사단법인 인천대학교총동문회를 설립케 됐다. 대학총동문회가 사단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전국 최초이며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사단법인을 설립한 것은 인천대 발전에 인천지역의 도움이 절대적이었고 이에 보답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소신에 따른 것이다. 
 
기존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소통과 교류, 학교와 결합되는 활동을 계속 수행케 되고 사단법인은 법인으로서 법률적 형식이 필요한 활동이나 공익적 활동을 담당함으로써 상호보완적으로 운영되며 전체 운영은 총동문회가 주도케 된다.  이날 인천대학교총동문회가 뽑은 ‘2022 자랑스런 인천인상’에는 허진(인천대 전기공학과 교수)와 장민희(운동건강학부 18)가 선정됐다. 

허진 교수는 탁월한 연구업적과 실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점이 인정됐고 장민희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동문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올해 인하대총동창회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협약(MOU)를 맺은 인천대총동문회는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활발한 지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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