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 21일 ‘모두모엿데이’ 개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2 모두모엿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올해로 5회째 펼쳐지는 이 행사는 올 한해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교육과 창작지원을 통해 원주시민이 제작한 영화 등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자기 발견 플랫폼 ‘미션 캠프’의 김경희 편집장을 초청해 ‘매력적인 콘텐츠 기획의 비밀’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에 나선다.

김 편집장은 이번 특강에서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올바른 기획의 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이야기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21~22일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모두 섹션과 음성 해설, 자막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섹션으로 나눠 원주시민이 제작한 영화 등을 상영한다.

모두 섹션 상영작은 문준현 감독의 ‘네 곁, 내 곁’과 조현경 감독 ‘여름방학’, 고승현 감독 ‘하교길’, 이민엽 감독 ‘음이온’, 장주희 감독 ‘장애인, 미디어, 교육’ 등이다.

배리어프리 섹션에서는 이루리 감독이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를 이유정 감독 ‘거리두기’, 허인무 감독 ‘감쪽같은 그녀’ 등을 상영한다.

온라인 특강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 내에 있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화 상영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 극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