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증 수여[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의 성장동력 찾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진병영 군수가 전직 부군수 등과 경남도청 향우 공무원을 찾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인근 식당에서 함양군에서 근무했던 전직 부군수 등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군민증은 함양군에서 6개월 이상을 근무하면서 함양군 발전을 이끌었던 경남도의회 천성봉 사무처장, 경남도청 조현옥 자치행정국장, 차석호 인사과(장기교육), 강승제 관광진흥과장, 민기식 예산담당관 등 5명에게 수여했다.

진 군수는 “함양군 재임 시 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주셨으며, 이제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경남도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함양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자랑스러운 명예군민으로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직 함양부군수들은 “함양에서 근무할 당시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이렇게 명예로운 함양군민증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제2의 고향 같은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답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어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향우공무원 송년회에 참석해 교류활성화와 친선을 도모했다.

향우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모임에서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고향 소식을 전하고, 함양군의 현안 등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진 군수는 “항상 우리 함양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도청 향우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경남도청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향우회장인 화승호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언제나 고향 함양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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