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플카]
피플카는 탄소 배출 줄이고자 친환경 차량 전면 도입한다. [사진=피플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는 생활 속 탄소를 줄이기 위해 ‘리턴프리’ 차량을 친환경 모델로 모두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달 리턴프리에서 사용된 내연기관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 178대로 바꿨다. 피플카는 빌린 곳으로 돌아와 반납하지 않고 편도 이동이 가능한 리턴프리를 100% 친환경 차량으로만 운용한다.

피플카는 친환경 차량 △니로 하이브리드(HEV) △K5 하이브리드(HEV) △아반떼 하이브리드(HEV)를 도입하며, 리턴프리 전용 차량은 △아이오닉5 △EV6까지 총 300여 대로 꾸렸다. 친환경 차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400여 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리턴프리 이용량은 올 초 대비 지난 11월 약 5배 증가하고 재이용률은 85%를 넘어서며 고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플카는 증가하는 편도 이용량에 따라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자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며 카셰어링이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안종형 피플카 대표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한 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절감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ESG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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