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간담회 [사진=하동군]
청년농업인 간담회 [사진=하동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하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부농하동을 만들고자 청년농업인과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군 4-H회 회원,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각 부서 과장, 담당주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년도 하동군 농업정책 방향과 각종 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영농현장에서의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제도개선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끊임없이 꿈꾸고 성장하는 하동다움의 농업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종석 4-H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품질 고급화·균일화를 위한 체계적인 영농기술지원, 영농 규모화, 창업농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청년농업인들이 하동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4-H 회원인 김구연 도의원은 경남도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농업기술센터와 청년농업인들이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치용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정책제안을 적극 검토하고 개선해,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수립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이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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