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거창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관리 등을 평가한다.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 우수 16)를 선정해 우수기관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상금, 국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에 따른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장애인보조기기 등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고 삶의 질 향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거창군은 의료급여사업 점검지표에 따라 전반적인 사업실적이 우수해 농어촌 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읍면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연초 의료급여 순회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 복지공무원들이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내용을 숙지해 어려운 가구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의료급여 일수가 초과되는 대상자에게는 집중관리 하는 등 의료 재정안정화에 힘써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해 내실 있는 의료급여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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