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사진=함양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함양군은 겨울철 한파 및 결빙에 따른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 및 시설물 보완을 위해 모노레일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짚라인은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각각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군은 총연장 3.93km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km에 달하는 짚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포함해 선로 주변 경사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월 정밀점검 1회, 주 점검 1회,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총 3단계의 안전점검을 통해 올해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었으며, 지난 12월 11일 기준 휴양밸리는 21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2억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새해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다가가는 휴양밸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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