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그래픽=안경선 기자]
[사진=연합뉴스·그래픽=안경선 기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지난주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과 장위자이레디언트 등 대규모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면서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주춤하고 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주에는 지난주 물량(2만2007가구) 대비 63% 가량 줄어든 7982가구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청약 단지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강원 홍천군 홍천읍 ‘스위트클래스더스카이45’ 등이다. 

이 가운데 중흥토건은 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대에서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초·중·고교 교육시설과 광주시청, 송정근린공원, 대형마트, 영화관,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개관을 앞둔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등 5곳이다.

오는 16일 오픈 예정인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 시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자료=부동산R114]
[자료=부동산R114]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