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 노인대학은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구례군청]
[사진=구례군청]

구례군 노인대학은 1982년 5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학교로 개교해 2002년 2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올해 41기 48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19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대학 41기 48명의 졸업생들은 나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노인이 되라는 뜻의 守己(수기), 敬人(경인), 奉仕(봉사)를 학훈으로 삼고 교양, 건강, 안전 관련 수업과 현장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가 36%인 구례군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졸업생들이 빛나는 지혜를 나눠주셔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라며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종석 노인대학 학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하며 졸업생분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노인대학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쳐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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