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수원 메가쇼 2022'에 구례군과 농식품 마케팅보드 육성 사업 참여자가 함께 참가해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구례군청]
[사진=구례군청]

'수원 메가쇼 2022'는 메가쇼가 주최하며 250개 사 4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군과 마케팅보드 육성 참여자 중 4개 업체인 구례삼촌(비빔밥용 건나물 등),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산수유 청, 산수유 즙 등), 복내리는 당산나무(김부각), 그리올푸드(매실피클 등)가 참가하며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례군 농식품 선호도 조사 및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구례군 마케팅보드 육성 참여자 중 3개 업체(구례삼촌,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 복내리는 당산나무)는 8품목(비빔밥용 건나물, 쑥부쟁이 수수차, 산수유 청, 김부각 등)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또한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글로벌 바이어 초청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2개 업체(구례삼촌, 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국내외 구례군 우수 농식품이 알려질 수 있도록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원 메가쇼 2022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홍보 판매를 통해 구례군 특화 농식품이 널리 알려져서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 특화상품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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