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도서관은 오는 13일 저녁 7시 여강홀에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애니메이션 OST 도서관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포스터=여주시]
[포스터=여주시]

이번 송년음악회는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열린 도서관음악회 중 마지막 연주회다.

지브리스튜디오와 디즈니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서 만났던 친숙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챔버오케스트라로 만나게 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03년 창단한 교향악단으로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명성을 높여왔다.

지난 2008년부터 음악의 국제 언어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다울(다함께 어우러짐)프로젝트를 기획해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주될 곡은 지브리의 대표작인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디즈니의 ‘알라딘’,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의 OST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2022년을 열심히 달려온 여주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고 편안하게 연주회를 즐기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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