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강태식 제주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2일 제주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강 이사장이 당선됨으로써 내리 4선을 연임하게 됐다.

강 이사장이 이번에 내세운 주요 공약은 △보험 정비요금 현실화 △업체간 정비요금 적용등급 격차 해소 △친환경 차량 보급에 따른 피해업종 지원 방안 용역결과 이행 추진 △양분화돼 있는 연합회 통합 추진 등이다.

강 이사장은 지난 9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해 오는 동안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정비업 총량제, 보조금 사업 확대 등 정비업계의 발전과 변화에 성과를 거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업체간의 화합과 단합으로 정비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3년을 새로 부여 받은 강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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