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체험장 [사진=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청정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정선읍 광하리 일대에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2만5025㎡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이곳에는 목재 전시체험관(DIY 체험실, 어린이 오감 체험실, 목재 문화 전시실)과 목재 놀이터, 야외교육장, 목공체험실, 주차장 등 각종 체험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목재 문화체험장이 조성된 곳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강수계 동강과 함께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 동강할미꽃 자생지, 정선군 생태체험 학습장, 야영장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익스트림 레포츠인 스카이워크, 집와이어를 즐길 수 있고 동강 녹색 모험의 숲에는 에코어드벤처와 짚코스터, 집라인이 각각 조성돼 운영 중이다.

군은 청정 정선의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와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를 연계한 산림문화 휴식 공간제공으로 자연학습장 및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돼 병방산 군립공원 내 녹색 모험의 숲, 병방치 집와이어,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한 정선만의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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