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석동일 롯데카드 경영전략본부장, 대상 수상팀 연세대학교 조유민, 최지은, 최현동, 송민곤 학생.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석동일 롯데카드 경영전략본부장, 대상 수상팀 연세대학교 조유민, 최지은, 최현동, 송민곤 학생. [사진=롯데카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신용카드 사업과 연계된 ESG 상품·서비스·콘텐츠 아이디어’를 주제로 25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83팀, 231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탄소배출권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한 연세대학교 송민곤, 조유민, 최지은, 최현동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한 부경대학교 도주리, 송은주, 윤성일, 최소연 팀이, 우수상은 MZ세대의 관점에서 ESG를 새롭게 정의한 숙명여자대학교 이승원, 이화정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으로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Z세대의 시각에서 신용카드사가 할 수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여러 제안을 실제 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해 ESG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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