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25일 대한사회복지회에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기부금 3230만원을 전달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전태석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에게 기부금 전달을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KB캐피탈이 25일 대한사회복지회에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기부금 3230만원을 전달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전태석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에게 기부금 전달을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KB캐피탈이 25일 대한사회복지회에 학대피해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기부금 323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25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 아동, 장애아동, 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KB캐피탈은 긴급 분리 조치로 준비없이 입소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의류, 세면도구, 학용품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키트와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수남 대표이사는 “신체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구출된 아동 대부분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고, 생필품 부족으로 질병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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