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담양군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사진=담양군청]
천연비누 만들기 [사진=담양군청]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은 한방진료 의료서비스와 뇌 및 손가락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신체 활력증진을 위한 대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만큼 이웃 간 친목도모와 노년기 우울과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와 건강충전 교실을 집중 운영해 고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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