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켄싱턴호텔설악]
켄싱턴호텔설악 루트마스터. [사진=켄싱턴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설악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WLHA2022)에서 아시아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WLHA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 우수성을 갖춘 호텔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매년 30만명 이상 전세계 여행객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

켄싱턴호텔설악은 영국 문화를 담은 국내외 유명 스타 소장품 등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오고 있다. 입구부터 영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누비던 이층버스 루트마스터를 비롯해 로비에는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즉위봉과 약 2m 높이의 영국 왕실 근위병 인형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부대시설로 영국 왕실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품과 함께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더 퀸’, 비틀즈 뮤지엄을 콘셉트로 꾸민 ‘애비로드 스카이라운지’, 설악산의 웅장함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루프톱 테라스’등도 운영하고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시상식에서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로 첫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 철학을 담아 ‘박물관을 품은 호텔’ 로 운여하는 점이 세계인의 마음 사로잡았다고 여긴다”고 소개했다.

호텔에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의미로 ‘럭셔리 헤리티지 패키지’를 오는 12월 24일까지 선보인다. 호텔의 시초인 영국을 상징하는 콘텐츠 전시와 박물관 콘셉트에 대한 헤리티지를 담아 기획했다.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 1박, △더 퀸 조식 뷔페 2인, △더 퀸 여왕의 만찬(일~목) 또는 와인 파티(금~토) 2인, △아메리카노 2잔(무제한), △비피터 하우스 투어, △설악산 입장권 2매로 구성했다.

스위트객실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로라 애슐리 스위트, 다이애나 및 엘리자베스 스위트 객실 등 영국 왕실 분위기의 아름다움과 클래식함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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