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서울지역 400여개 자동차 정비사업자로 구성된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오는 23일 새 이사장을 뽑는다.

3일 서울조합에 따르면, 정성훈 제이제이모터스 대표와 김광규 르노코리아영등포정비센터 대표가 나란히 입후보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3년 전 이사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광규 대표의 재도전, 현 손흥석 이사장의 불출마 배경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개 연합회로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향후 서울조합의 행보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서울조합은 오는 23일 교통회관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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