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2022 Kodit Open IR’에서 신용보증기금 투자기업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2022 Kodit Open IR’에서 신용보증기금 투자기업 대표가 기업 소개(IR)를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김보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 Kodit Open IR’을 개최했다.

‘2022 Kodit Open IR’은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VC‧AC 등 기관투자자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IR 행사로 기업체 임직원,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부터 3차례 ‘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6개 혁신 스타트업들은 이날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청명첨단소재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12월 예정된 ‘2022 U-CONNECT FINAL’에서 10개 우수 스타트업들과 IR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신보는 이들 기업에 총 46억원을 투자 중이다.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제도 상시화 이후 현재까지 총 600개 기업에 4244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416개 기업이 1조2천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간 자본 주도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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