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1~12월 두 달간 ‘2022년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의왕시]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의왕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의왕시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인 ▲해온장애인보호작업장 ▲의왕그룹홈B ▲의왕시수어통역센터 ▲의왕정음학교(전공과)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별 6~8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각 참여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강사진 구성을 장애인 대상 교육 경험이 있는 강사로 선정하는 등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운영과정은 라인댄스, 장애인 인권과 성교육, 제과제빵, 정리수납 과정 등이며, 특히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의왕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 통역 자원봉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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