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전시된 대형 핑크퐁 인형.[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전시된 대형 핑크퐁 인형.[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위기종(구상나무) 보존 중요성을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민관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에는 ‘핑크퐁 꿈의 정원’을 주제로 ‘구상나무 화분을 품은 대형 핑크퐁 캐릭터 인형(18m)’이 특별 전시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놀이마당, 미로정원, 모험동굴, 숲속 놀이터 등 핑크퐁 어린이 정원 주요 4곳에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키로 했으며, 오는 11월 5일에는 튼튼쌤과 함께하는 핑크퐁 뮤지컬 공연이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 상설무대에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유튜브 ‘정원TV’ 구상나무 보전 메시지 영상 ‘좋아요’ 및 ‘구독’ 선착순 1,000분께 구상나무 핑크퐁 풍선 증정 ▲SNS 인증샷 선착순 10000명에게 반려식물(스위트바질)을 가꿀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을 증정한다.

남성 원장(직무대리)은 “국립세종수목원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수목원·정원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2월 31일 기획전시 시범운영 종료 후, 2023년 사립수목원 순회 전시를 통해 ▲전시콘텐츠 제공 ▲홍보 및 마케팅 활용 등 관람객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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