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마련한 제3회 ;청연정책 공작소'가 오는 27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개최된다.[사진=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제3회 청년정책 공작소'가 오는 27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개최된다.[사진=국무조정실]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보통 청년들의 관점으로 청년들의 현실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정책 DIY 프로젝트, 청년이 말하는대로: 청년정책 공작소’ 제3회 행사가 오는 27일 16시,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개최된다.

국무조정실이 마련한 ‘청년정책 공작소’는 이번이 3회째로, 이번에는 지역에 사는 청년들의 의견과 제안을 직접 듣기 위해 청년정책 공작소 처음으로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며, ‘청년 정책참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다소 막연하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년들의 정책참여가 사실 나의 관심분야에서 강점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고, 일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풀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3회 ‘청년정책 공작소’는 ▲(1부) 청년과의 심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명사 강연 ▲(2부) 청년 정책참여에 경험 있는 연사들의 발표, 연사들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축구 중계로 잘 알려진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자기다움으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킨 축구선수들의 사례를 소개하게 되며, 이것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만의 가치를 찾아내 매진하고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실생활 속에서 청년정책을 바라보고 있는 발표자들의 발표와 청중과의 대화로 진행되는데. 첫 발표자인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중앙부처, 서울시 등에서 청년정책 활동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정보를 청년들에게 쉽게 알리는 방법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은우 대학내일 기획혁신센터장은 그동안 다양한 대학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여러 공공‧민간 기관의 디지털 소통 전략을 컨설팅해 온 경험을 토대로 ‘청년을 위한 활동 기획하기’란 주제로 참여한다.

이들의 발표 후에는 지역청년들이 정책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참여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관계자는 “ ‘청년정책 공작소’에 대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청년 이슈를 발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난 9월에는 ▲자산형성 ▲1인 가구 청년 등의 주제가 다뤄졌으며, 11월에도 ▲지역 청년, ▲다양한 직업형태 등을 주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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