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이하 대전시교육청)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655억 원이 증액된 2535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제고 시설개선을 위해 6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리모델링 208억 원 ▲화장실 개선 97억 원 ▲급식시설 개선 9억 원 ▲냉난방기 교체 66억 원 ▲전기시설 개선 30억 원, ▲방송시설 개선 21억 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 원 ▲외부 환경개선 61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 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 원을 편성됐다.

금번 추가경정예산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하여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조 33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재난위험시설 개선 및 석면 마감재 제거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70억 원 ▲교실 리모델링, 냉난방기 및 전등(LED 등) 교체,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에 7552억 원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학교공간혁신사업에 374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및 다양한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공간을 조성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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