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이스하키 선수 고 조민호의 배번 87번 영구결번식이 23일안양빙상장에서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첫 골 주인공이기도 한 조민호는 올해 6월 15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08년 HL 안양에 입단한 이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통산 393경기124골 324어시스트, 6회 팀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우승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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