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1층에 위치한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에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를 오픈하고 두 달 반 만에 메뉴 2만개 판매를 돌파해 코엑스 핫플로 등극한 바 있다.

신메뉴 4종은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 ‘헬시업 가지 덮밥’, ‘아삭 채소 비빔국수&교자만두’, ‘교자만두’다. 기존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1만원 대 가격대다.

‘프라잉 가지 베지 카레(1만5900원)’는 카레소스에 튀긴 가지 튀김과 구운 채소를 올린 비건 카레라이스이다.

‘헬시업 가지 덮밥(1만3900원)’은 귀리율무밥을 구운 가지, 새송이, 소이불고기, 명이나물을 양념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다.

‘아삭 채소 비빔국수&교자만두(1만4900원)’는 생소면에 채소와 궁채를 특제 고추장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국수다. 야채로만 만든 교자만두와 함께 제공된다.

‘교자만두(6900원)’는 표면의 수분 함량을 높여 쪘을 때는 촉촉하고 구웠을 때는 더욱 바삭해지는 ‘다가수 만두피’를 사용했다. 

또한 비건 메뉴와 어울리는 비건 와인 3종도 선보인다.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오렌지와인 각 1종으로 ‘알루메아 그릴로 샤도네이’, ‘알루메아 네로 다볼라 메를로’, ‘포메라도 오렌지’다.

와인은 잔와인과 병와인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알루메아 네로 다볼라 메를로’(레드와인) 1잔 주문시 1잔을 추가 제공한다. 병와인 포장 구매시에는 2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플랜튜드 오픈 이후 메뉴 분석과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첫 메뉴 개편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누구나 맛있고 즐겁게 비건 음식을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