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보더 “뮤지컬 ‘삼총사’ 18일부터 온라인 생중계 개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보더’는 뮤지컬 ‘삼총사’를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매 오픈은 비욘드보더와 인터파크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다. 10월 18일~12월 3일 공연 중 30여 회차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는 2009년 초연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삼총사’를 각색했으며,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달타냥’ 역에 정욱진, 최민우, 렌, 라키, 경윤, 민규가 캐스팅됐다. 또한 아토스 역에는 신성우와 이건명, 아라미스 역에는 김준현과 김신의, 김현수, 포르토스 역에는 김법래, 장대웅 등이 각 공연한다.

비욘드보더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달타냥’은 자사가 선보이는 첫 라이브 스트리밍 첫 오픈 작품이다”며 “실시간 생중계는 물론이고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K-뮤지컬을 서비스 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