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처장(왼쪽)과 구본상 LIG 회장이 지난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왼쪽)과 구본상 LIG 회장이 지난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LIG넥스원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과 인재육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 도입,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하며 채용된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LIG넥스원은 인증을 신청한 총 37개 기업(대기업 9개, 공공기관 1개, 중소기업 27개) 중 대기업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가보훈처는 이들 인증업체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신규 채용한 LIG넥스원에는 해당 제대군인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5일에는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이수영 사장 외 제대군인 대표로 박태식 PMG사업본부장(육군 대위), 최용진 수석(해군 준위), 박범식 수석(공군 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로서 이번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 고용환경과 육성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인 부사관, 위관·영관급 장교들의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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