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독서회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도서관 각종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암도서관 전경 [사진=영암군]
영암도서관 전경 [사진=영암군]

이는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

설문조사는 독서회원 1만824명을 대상으로 문자(SNS)를 활용한 온라인과 도서관 이용자, 관내 초중등학교(28개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 참여율은 온라인 12.6%, 오프라인 60.7%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선호순위는 1위 코딩, 2위 그림책 연극 놀이, 3위 수학 나라 보드게임이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선호순위는 1위 목공 DIY, 2위 정리수납전문가, 3위 즐거운 생활 스피치가 선정됐다.

초중학교 교사 대상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결과 선호순위는 1위 계절을 만져 보세요(만들기 체험), 2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3위 꽃처럼 산다는 것(꽃꽂이)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2023년 도서관 독서문화진흥, 평생교육,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번거로운 설문조사에 많은 독서 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독서문화진흥, 평생교육,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시 주민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