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9개 대학, 71개 팀에서 95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창작자동차 제작비용과 차체를 지원받아 차량을 직접 제작한 후, K-City(자율주행실험도시)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경연을 치른다.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부문은 △창작기술 △주행성능 △가속 및 제동 △짐카나 4개 부문을 평가하며, 이번 대회부터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 자율전기차가 전기자동차부문에 일부 도입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비롯한 7개의 상과 총 26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관련 상세정보는 대회 홈페이지 및 경진대회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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