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 [사진=BMW코리아]
BMW 520. [사진=BMW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9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BMW가 차지했다. BMW는 지난달 7405대를 판매해 4개월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만3850대보다 0.3% 증가, 2021년 9월 2만406대보다 17.3% 증가한 2만3928대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누적대수 20만210대는 전년 동기 21만4668대보다 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405대, 메르세데스-벤츠 5481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2대, 포드 492대, 포르쉐 333대, 폴스타 295대, 랜드로버 285대, 혼다 263대, 푸조 237대, 링컨 196대, 캐딜락 118대, 벤틀리 87대, 람보르기니 35대, 마세라티 30대, 롤스로이스 15대, 재규어 12대, DS 7대였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9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67대), 폭스바겐 ID.4(667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130대(79.9%), 미국 2993대(12.5%), 일본 1805대(7.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538대(48.2%), 하이브리드 5311대(22.2%), 전기 4024대(16.8%), 디젤 2214대(9.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41대(3.5%)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반도체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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