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FPSB]

[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CFP(국제재무설계사)와 AFPK(재무설계사) 자격인증 기관인 한국FPSB가 금융기관 별 CFP·AFPK 자격자 수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 등 각 금융업권 내에서 임직원수 대비 자격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금융사는 KB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 메트라이프생명, SBI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개별 금융사로 보면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25.1%에서 8개월 새 6.8%p가 늘면서 31.9%로 올랐다. 보험업권에서는 같은 기간 메트라이프생명이 20.4%로 2.2%p가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자격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281명에서 무려 3배가 넘는 836명로 집계됐다. 

이는 회사 차원에서 자격자 양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60여명의 AFPK자격자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CFP자격시험 준비 특별반을 구성하고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특강, 카카오톡을 활용한 합격스터디 등의 교육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지막 AFPK자격시험은 11월 12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 접수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한국FPSB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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