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한남써밋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입찰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한남써밋’을 제안했다. 한남2구역을 한남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저디(JERDE), 스토스(STOSS), SWNA 등 거장들과 협업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경미한 설계변경을 반영한 대안설계를 제출한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누구보다 한남2구역의 미래가치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고, 조합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한남2구역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설계를 제안했다”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약해 반드시 한남2구역을 ‘한남더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다시 쓰는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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