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위메이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상반기 거래액 120억 돌파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애즈위메이크(ASWEMAKE)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추천으로 ‘팁스 프로그램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 측은 “기술 우수성이 증명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면제해주는 팁스 패스트트랙에 선정돼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트랙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서면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창업기업의 대면 평가를 생략해 즉시 선정 및 협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추천권이다.

중기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집중‧육성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마트의 가격과 적정 재고 결정 방법은 수기로 이루어지고 부정확, 로스(Loss)율 15% 발생하는 등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이번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을 통해 가격 및 재고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제휴 마트의 업무 방식, 효율화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