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사회공헌 1위를 기록했다[사진=데이터앤리서치]
두나무가 가상자산거래소 중 사회공헌 부문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업비트가 지난 2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빗썸과 코빗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총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6월 기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빅5의 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업비트가 2분기에 2284건 정보량을 보였다. 업비트는 지난 1분기 578건이었으나 2분기에는 1706건 더 늘어 295% 급증했다.

2위인 빗썸은 2분기 354건을 기록했다. 1분기 315건에 비해 39건이 늘었다.

코빗은 185건으로 사회공헌 정보량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66건으로 두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2분기에 3배 가깝게 증가했다.

코인원은 101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1분기 243건에서 절반이 넘는 142건이나 줄었다.

고팍스가 39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1분기 23건보다 70%인 16건이 늘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5월 공정위에 의해 자산규모 50대그룹으로 처음 편입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올들어 잇단 거액 기부와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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