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산림청은 21일 ‘2022년도 임산물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에서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임산물 수출업체와 제품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단기임산물 분야, 목제제품 분야 등 총 5개 업체를 선정했다.수출 적합성, 독창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 업체의 수출역량 의지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의 천마 가공 제품 외에 금상은 △경성표고버섯농장의 유기농 표고버섯 세트 △농업회사법인 산채만주식회사의 비빔밥용 양념나물 가정간편식(HMR) △데이앤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표고버섯 비타민 D2 정제형 가공 제품이 수상했다.

목제제품 이노베이션상(한국임업진흥원상)은 퍼니피쉬의 친환경 판지로 제작한 와인 바구니(와인 캐리어)가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2022년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가 지원되며,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 사업 공모 시 성과보수(인센티브)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16년부터 산림청은 매년 수출 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28개 업체, 목재 17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상업체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한 청정임산물과 목제제품의 수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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