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BC카드가 메타버스에서 친환경 농사를 체험하면 실제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BC카드는 모바일 앱 페이북과 연계해 ‘친환경 저탄소 농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데, 이 이벤트는 메타버스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페이북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탄소잡는 B씨농장’ 확인 후 메타버스에 입장하면 된다.

경작지를 배정받고 ‘농장지기 B씨’ 안내에 따라 저탄소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으면 보상으로 ‘탄소 크레딧’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메타버스 내 쌀 교환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해 실제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된 쌀 8kg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400명에게 제공하며 페이북에서 ‘마이태그’ 응모 후 게임에 참여하면 저탄소 현미쌀 800g도 추가 증정한다.

메타버스 참여 사진과 해시태그(#탄소잡는B씨농장 #탄소농업메타버스)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유채유 세트’를 제공한다.

조명식 페이북본부장은 “고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탄소감축 체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이달 초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전남 해남군의 탄소농업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생산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쌀 판매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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