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포스터 [사진=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포스터 [사진=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과 24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를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발레의 저변확대와 균형적인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유니버설발레단과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 등 5개 지역 대표 문화예술회관의 공동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대사를 접목한 위트 넘치는 연출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에 유쾌한 포인트를 넣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관객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레공연’에 대한 이미지를 비틀어 오로지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에 대사를 접목해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에서의 무용수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단 한순간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을 위해 매일 반복하는 무용수들의 연습 일상을 무대 위로 확장시키기도 했다. 특히, 실제 무용수들이 사용하는 소품과 음악들을 사용해 무대 뒤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발레·연극·음악이 접목된 종합선물세트로, 속도감 있는 무대 전환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극적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묘사로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서 하남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많은 관객들과 언론에서 극찬과 함께 호평을 남겼다”며,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에게 전하는 따듯한 삶의 메시지를 담은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시즌 마지막 공연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유려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선보이는 네오클래식 발레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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